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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ROAD(국내)/UL_special life

여자 혼자 솔박을 갔다가 폭설을 만났어요. 울릉도 나리 분지 솔박

by 울릉 2022. 1. 19.

솔박을 가기 위해 짐 채비를 합니다.

밑에서 차가 내려오길래 물어보니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했는데 막상 올라오니 길이 이렇게 험하네요.

힘들게 도착한 울릉도 나리분지 설국의 울릉도답게 설경이 멋집니다.

1박 2일간 모든 삶을 담은 배낭

비박을 위해 산을 오릅니다.

눈이 스틱 끝까지 올정도로 눈이 많이 왔네요.

솔박을 위해 주변 눈을 정리하고 평탄화 작업을 해주었어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네요.

텐트를 펼치고 보금자리르 정리합니다.

분위기 있게 전구도 달았어요.

나리분지에서 먹는 저녁

새벽녁에 바람소리 잠이 깨어 밖을 보니...

눈앞에 이런 풍경이 펼쳐져 있네요.

 

눈이 점점 더 와 자리를 정리하고 하산을 했습니다.

어제에 쌓인 눈에 더 쌓여서 내려가는 길이 고생길이었어요.

하룻밤 사이 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체인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차 정비를 마친 후 허기진 배를 붙자고 식당으로 들어가 식자를 했어요.

나리 분지를 최종적으로 나서기 전 나리분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견이 멋져요.

나리분지 솔박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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